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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맨스, 코미디


‘숨겨진 제인 오스틴’이라 불리는 위니 프레드 왓슨의 동명의 소설의 영화화 했다. 감독 바랫 낼러리는 인도계 영국인으로 《레지던트 이블》,《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조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TV시리즈 《스푸크》,《허슬》등 수사물을 연출했다.《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가 첫 장편 데뷔작이다.

1930년대, 영국 런던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는 귀너비어 페티그루(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은 벽창호 같은 행동으로 번번이 해고된다. 짐가방도 잃어버리고 극빈자 수용소에서 끼니를 떼워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서 놓인 그녀는 마지막 희망으로 라포스 델리시아(에이미 아담스 분)네 집에 면접을 보러 간다. 그리고 잘 나가는 클럽 가수이자 연기자 지망생인 라포스의 발등에 떨어진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비서로 채용된다. 라포스는 돈 많은 클럽 주인이자 정부인 닉(마크 스트롱 분), 연극에 주인공으로 데뷔시켜 연기자의 꿈을 이뤄줄 극장주 아들 필(톰 페인 분), 가난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마이크(리 페이스 분)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페티그루를 대동하고 사교계로 나선다.

목사의 딸로 걸어다니는 도덕 교과서였던 페티그루가 임기응변식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극의 핵심으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처럼 페티그루는 점점 비범한 인간이 되고 속옷 디자이너인 조(키애런 하인즈 분)까지 사로잡는다. 라포스의 노골적인 연애 행각과 대비되는 은근한 페티그루식 유혹도 눈여겨볼 대목.

어느 날 노처녀에게 찾아온 판타지로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볼거리가 화려하다. 란제리쇼 관람, 개인 미용 서비스, 근사한 디자이너 브랜드 옷, 칵테일파티, 마지막, 나이트클럽으로 이어지는 페티그루의 하루 일정은 흡사 1930년대 《섹스 앤드 더 시티》라 할만하다. 아쉬운 점은 영화화되는 과정에서 좀 더 할리우드 제작자의 입맛에 맞게 각색됐다는 것. 페티그루의 비밀을 알고 그녀에게 위협을 가하는 전형적인 악녀 패션 디자이너인 에디스(셜리 헨더슨 분)는 원작에서 성공한 미용실 주인이며 조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인물이다. 세 여자는 상부상조하며 진실한 우정을 나눈다. 라포스도 다른 사람의 조언자로 행동할 만큼 똑똑하고 야망을 품은 여성인데 영화 속에서는 에이미 아담스의 이미지와 중복되는 전형적인 백치미인으로 등장한다. 평범한 신데렐라 이야기로 끝맺음했으나, 소설에서는 그녀의 능력에 걸맞은 라포스의 보호자로 채용돼 행복한 생활을 이어간다.

페티그루역의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에이미 아담스가 같이 연기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한 정도로 이름난 명연기자로 그녀의 전작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시치미를 뚝 떼고 의뭉스러운 페티그루를 연기한다. 에이미 아담스는 《준 벅》, 《마법에 걸린 사랑》에 이어 또다시 전형적인 백치미인으로 등장해 친숙하다. 마이클역의 리 페이스는 인기 TV 시리즈《푸싱 데이지》에서 주인공인 파이장수 네드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로 노래 잘하는 이 두 사람는 영화 속 카바레 장면에서 《If I Didn't Care》를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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