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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열정의 무대 #2


정식 교육을 받지 않고 비디오를 보면서 독학으로 발레 공부를 한 케이트 파커(레이첼 브룩 스미스 분)는 ‘아메리칸 발레 아카데미 이하 ABA’에 오디션을 보고 보기 좋게 떨어진다. 갈 곳이 없는 그녀에게 같이 오디션을 봤던 토미 앤더슨(케니 워말드 분)이 클럽 웨이트리스 자리를 소개해 준다.

하키 선수에서 발레 댄서로 전직한 토미는 실력이 뛰어난 케이트에게 발레 교습을 부탁하고 두 사람은 댄스 레슨을 하면서 사랑에 빠진다. 한편, 집안의 든든한 후원을 받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잔 본 스토(사라 제인 젠슨 분)가 토미에게 흥미를 보이면서 원치 않는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2000 년 개봉해 히트했던 《열정의 무대》의 속편인 TV용 영화로 2008년 11월 1일 케이블 채널인 옥시젼을 통해서 방영됐다. 전작인 《열정의 무대》가 발레 학교를 무대로 내세워 차별성을 살렸지만 《열정의 무대 2 : 턴잇업 이하 턴잇업》은 《스텝업》의 깜짝 성공 이후 쏟아져 나온 일렬의 댄스 영화 열풍에 합류한 감이 있다.

기본 줄거리는 고전 댄스 영화 《플래시 댄스》에 가져왔고 비슷한 시기에 개봉됐던 댄스 영화 《메이크 잇 해픈》과는 거의 이란성 쌍둥이 격이다. 전작에서 여주인공 조디가 발레를 하기에 부적절한 몸매라는 설정과 동일하게 《턴 잇 업》의 케이트는 발레를 하기에는 너무 거대한 체형 때문에 주변의 비웃음을 산다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전작과의 연장성을 갖는 요소가 전혀 없다.

발레나 발레 학교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영화의 전반을 차지하는 것은 클럽에서 추는 스트리트 댄스와 발레 교습을 빙자한 힙합 댄스다. 스트리트 댄스라는 시류에 영합하면서 차별성을 포기한 것이 영화의 가장 큰 패착이다.

전작에서 발레 열등생으로 나왔던 아만다 러셀이 실제로는 샌프란시스코 발레단에서 활동한 무용수였기에 실감 나는 발레 연기를 선보였으나, 케이트역의 레이첼 브룩 스미스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는 발레 공연보다는 스트리트 댄스와 치어리딩에 더 적합해 보인다.

토니 역의 배우는 케니 워말드 역시 발레와는 무관한 댄서로 팝가수들의 뮤직 비디오 출연, 투어 백업 댄서로 유명하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은데 동방신기의 ‘주문’의 안무를 했으며 보아의 미국 진출 곡 ‘잇 유 업’의 뮤직비디오에도 출현한 바 있다.

발레와는 무관한 두 사람이 펼치는 마지막 발레 오디션 장면은 규모도 협소하고 발레 공연과는 거리가 있다. 《턴 잇 업》은 사실상 무늬만 속편이다. 그나마 전작의 출연진 – 조나단 역의 피터 갤러거와 쿠퍼 닐슨 역의 에단 스티에펠 - 이 재등장해 아쉬움을 달래준다.

춤 ★★
로맨스 ★★
신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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