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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국
원제 A Passionate Marriage(2003)
출판사 신영미디어
문학상 2003년 로맨틱 타임즈 리뷰어스 초이스 할리퀸 프레젠트(Best Harlequin Presents)부문 노미네이트
할리퀸 종류1 카테고리
시리즈 HP
그리스의 거부 리안드로스 페트로나데스는 3년간 별거했던 아내 이소벨과의 이혼을 마무리 짓고 디안사와 결혼하기 위해 아내를 그리스로 초대하는데, 막상 이소벨과 마주하게 되자 여전히 자신이 그녀에게 미련이 남았음을 느낀다. 평범한 영국인으로 그리스 상류 사회에 시집을 갔다가 시집 가족들의 냉대와 차별을 견디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왔던 이소벨 역시 쉽사리 리안드로스를 거부하지 못한다.

서로 지극히 사랑하지만, 배타적인 가족 이데올로기에 막혀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 커플은 서양 로맨스에서는 이제는 거의 유통 기한이 폐기된 소재다.우리네야 당장 TV만 켜도 신분히 미천한 며느리를 구박하는 것이 당연한듯한 시어머니들이 친근하겠지만 말이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그리스에서는 여전히 가족 이데올로기가 만연하기 때문인듯 싶은데 그렇다고 본 작이 가족 이데올로기를 심각하게 파고 들어가지는 않고 그저 톡특한 갈등 상황을 위해 차용한 것뿐이다. 작가 스스로도 육체적 강박증 - 이라기 보다는 성관계 강박증이다. - 에 칭할 정도로 리안드로스와 이소벨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를 탐하며 부부강간에 가까울 정도의 묘사가 빈번하게 등장하지만, 작가는 이 모든 것을 열정의 지나침으로만 봐주길 원하는 것 같다.

리안드로스와 결혼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던 디안사의 캐릭터가 약해 그녀의 악행에 대한 당위성이 부족하고 (정신이상자라면 또 모르겠다) 이소벨을 지극히 증오하던 리안드로의 여동생 클로에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아마도 다음편은 이제는 착해진 클로에와 산에스테반의 소유주 펠리페 바스케즈의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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