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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현대
국가 영국
출판년도 1987
원제 A Promise to Dishonour(1985)
출판사 신영미디어
할리퀸 종류1 카테고리
시리즈 HP
요즘 할리퀸 로맨스 소설에서는 소위 말하는 쿨(Cool)한 감성의 여주인공이 득세를 하고 있다. 남주인공에게 갖가지 봉변을 당하고 사랑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 울고 불고 하던 그래서 카타르시스보다는 독자들에게 짜증을 유발하던 여주인공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춰 버렸다. 그 어떤 대중 문학 장르보다 시대에 빠르게 자신의 몸을 맞추는 장르의 특성상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가끔은 못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런 감수성 풍부한 여주인공들이 그립다. 《여로의 끝,Promise To Dishonour》은 1987년에 출간되었던 것을 추억의 할리퀸 시리즈로 재출간한 작품으로 전통 할리퀸 로맨스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다.

22살의 순진한 아가씨 애슐리 홀먼은 올케 리네트가 바람이 난 것 같아 안절부절 못한다. 결혼 6개월만에 광물학자인 오빠 노리스가 연구 목적으로 브라질로 떠난 후 부쩍 외로움을 타던 리네트가 바람둥이 회사 사장인 체이스 매리너에게 부쩍 관심을 쏟는 것 같기 때문이다. 케번 숄터라는 바람둥이에게 데어본 경험이 있는 애슐리는 리네트가 체이스와의 파리 여행 계획을 암시하자 마음이 급해져 체이스의 집으로 처들어 간다. 체이스는 반성을 하기는 커녕 그녀에게 같이 여행을 간다면 리네트와의 여행을 취소하겠다고 말한다.

소설은 과거 할리퀸의 공식과도 같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여주인공과 그녀에게 쉴새없이 수작을 거는 뻔뻔한 남주인공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다. 애슐리가 자신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온 놈의 가시를 세우고 체이스를 경계하는 모습은 최근 할리퀸 로맨스의 성적 쾌락을 부르짓는 여주인공에 비해 화석같은 느낌마져 든다. 착한 애슐리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한 영악한 리네트의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성 일임에도 사건에 기꺼이 동참해준 체이스의 의도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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