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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 여자
책소개
<이혼하는 여자>는 사랑에 실패한 여자의 이야기다. 결혼을 인생의 골라인처럼 두고 달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여자의 이야기다. 그러나 1막이 끝나면 2막이 시작되듯,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을 의미했다.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정정한다. <이혼하는 여자>는 새로운 시작에 관한 사랑 이야기다.
이혼하는 여자, 은애
믿었던 첫사랑 남편의 외도. 그것은 남편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사랑, 그리고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과연 사랑이란 걸 믿어도 되는 걸까.
이혼하는 여자를 알아본 남자, 승하
승하는 은애를 처음 보았을 때 알아보았다.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을 다 가리지도 못하면서 애써 스스로를 그러모아 꼿꼿하게 움직이고 있는 지독한 상처를.
이별과 이혼의 다른 점은 둘이서 끝낸다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은애는 이혼만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
승하는 진짜 이혼은 이혼하는 순간 시작됨을 알았다.
진짜 이혼을 하지 못한 은애는 새로 시작되는 사랑이 두렵기만 하다.
■ 책 중에서
"지금은 내가 먼저 시작하고 내가 더 많이 은애 씨를 사랑하지만, 언젠가는 은애 씨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나를 품어줄 거라고 믿어요. 그러니 스스로를 약하다고 책망하지 말아요. 은애 씨를 위해 내가 강해지고 있으니까." - 사랑을 기다리는 남자, 승하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려는 네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래도 뜻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잖아. 이별을 안다고 막상 이별의 아픔이 덜해지는 것도 아니고. 안 그래? 네 결정은 나도 이해하지만, 혹시라도 미리부터 겁먹고 도망가는 거라면 다시 생각해봐.” - 이혼녀의 변함없는 친구, 영란
“신은 인간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절망과 고난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사실, 혹여 다른 쪽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창문을 넘어서라도 새로운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슬픔과 절망을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소개
지은이 정선영은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환희천'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활동 중이다.
출간작으로 <무아> < Howdy My Love > <사랑한다면> <불꽃의 항해> <홍령>이 있다.
작가 홈페이지 http://shinabro.wowe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