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헌터 일곱 번째 에피소드 - 발레리우스 이야기

독자 여러분께

유서 깊은 로마 원로원 가문에서 태어난 나는
장군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며 존경을 받았지만
처절한 배신을 당해 영혼을 내어준다.
인류를 지켜야 하는 영생의 다크헌터가 되어
지난 세기동안 수도 없는 역경과 재난을 극복해왔다.

그런데 내 앞에 나타난 새로운 역경, 태비터 데버로우.
인간인 그녀는 다크헌터만큼이나 유능한 흡혈귀 슬레이어.
독특하며 변화무쌍한 그녀는 나와 상극이었지만
묘하게 매력적이었다.

극과 극은 서로 끌린다고 한다.
그러나 잔인한 운명의 채찍질까지 극복할 수 있을까?
그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2천년을 내려온 원한을 풀어낼 수 있을까?

발레리우스 마그누스

작가 소개

셰릴린 케년(킨리 맥그리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셰릴린 케년은 남편과 세 아들, 세 마리의 애완동물 그리고 온갖 종류의 검을 소장하고 있는 여자라면 누구나 그렇듯 평생을 위험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상상 속의 친구들과 함께 놀며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다.

여섯 살부터 수필을 써서 동네 신문에 등단한 작가는 “Born of the Night”라는 작품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되지만, 그녀를 일약 스타 작가로 올려놓은 것은 역시 ‘다크헌터’ 시리즈이다. 또 다른 필명인 킨리 맥그리거로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작품
셰릴린 케년 :
판타지 러버 (2006년 2월 출간)
어둠의 유혹 (2006년 4월 출간)
어둠의 포옹 (2006년 6월 출간)
Dance with the Devil(2006년 12월 출간예정)
Kiss of the Night(2007년 2월 출간예정)

킨리 맥그리거 :
Master of Seduction (블랙잭의 일기, 신영미디어)
Born in Sin
The Dark Champion
Claiming the Highlander


www.romanc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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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우스는 현관문을 열고 침묵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문을 잠그고 계단으로 올라가 아그리피나의 조각상이 기다리고 있는 일광욕실로 향했다.
습관적으로 램프에 기름을 채우며 인간이었을 때나 다크헌터일 때나 자신은 언제나 바보 같다는 걸 깨달았다.
아그리피나도, 태비터도 고통으로부터 보호해 주지 못했다.
그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 것처럼.

하지만 인생은 보호하는 게 아닐 지도 몰랐다. 무언가 다른 것 일지도.
무언가 더 가치 있는 것.
함께 나누는 것.

그리고 몇 세기를 살아오면서도 그는 무엇보다도 값어치 있는 것을 아직 배우지 못했다.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것이 무슨 느낌인지는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동상 받침대에서 내려오며 불꽃을 끄고 지금까지 그녀만의 방이었던 방에서 나와 태비터와 함께 나누는 것을 배운 방으로 향했다.

다크헌터 시리즈는 로맨스파크(http://www.romancepark.co.kr)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삼월토끼 : 글을 읽고 쓰는 사람
평생을 살아오면서 책읽기,글쓰기,영화보기,연예 가쉽 즐기기,드라마 비평하기,공상하기,타인의 연애사 훔쳐듣기 외에는 그다지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다는 자성적 결론을 내리고 1인 미디어 로맨스 웹진 로맨시안을 만들었다. 아침잠을 즐기며 고양이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