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독일 클래식카 정비가 장기인 메르세데스의 매력적인 이웃사촌 아담 하웁트만은 늑대인간이다. 그것도 북미지역 최고의 알파. 따라서 그와 뒷담을 공유한다는 건 굶주린 늑대와 한 방에 있는 것만큼이나 위험천만한 일이지만 정작 머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지금 손보고 있는 폴크스바겐의 차주도 뱀파이어고 정비소의 옛 주인이자 스승인 지는 회색 군주들만큼이나 오래 산 요정인 마당에 일일이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 중요한 건, 이들 슈퍼내추럴의 분쟁에는 절대 끼어들지 않는 것! 하지만 사랑스러운 제시가 납치됐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요 등장인물

메르세데스(머시) 톰슨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독일 클래식카 전문 정비소를 운영한다. 거의 멸종상태의 워커인 그녀는 어린 시절을 매록의 늑대인간 무리에서 보냈으나 첫사랑의 아픈 추억을 안고 무리를 떠나왔다. 늑대도 평범한 인간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방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온갖 초인간들 틈에서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정의감에 불타는 행동파.

아담 하웁트만
섹시한 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을 지닌 이혼남. 컬럼비아 분지 무리의 알파로 매록인 브랜과 그 아들들을 제외하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힘센 늑대이다. 인간인 전부인과의 사이에 제시라는 딸을 두었으며, 머시와는 이웃사촌. 그녀를 놀리는 걸 즐기는 듯 보이지만, 남몰래 배타적인 늑대인간 무리로부터 그녀를 보호해주기도 한다.

새뮤얼 (르웰린) 코닉
매록 브랜의 장남으로, 북미 지역 늑대인간 가운데 서열 2위. 브랜이 인간일 당시에 태어난 가장 오래 산 늑대 중 하나이지만 보통의 늑대인간과는 달리 쾌활한 성격에, 인간을 좋아하며 붙임성이 좋다. 강력한 포식자의 본능을 누르고 의사로 활동할 정도로 자제력이 강하나 머시과 관련된 일은 예외다. 머시의 첫사랑.

브랜 코닉
북미 늑대인간 무리의 매록. 특별히 시선을 끌지 않는 외모에, 늑대로 변신했을 때도 특별히 강력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2백 년 동안 철권통치를 유지할 정도로 북미 늑대인간들에게는 절대적인 존재.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나이는 추정 불가.

제시
아담의 딸. 전부인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간이지만 알파인 아버지 탓에 ‘거친 일’들을 많이 겪어서 늑대인간을 애완견 정도로 생각한다. 아담의 아킬레스건이자 고양이 메데아와 더불어 머시가 가장 사랑하는 생명체.

워렌
북미 컬럼비아 분지 무리의 3인자. 성적 취향 때문에 오랫동안 ‘외로운 늑대’로 살아오다가, 머시를 알게 되면서 아담의 무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머시와 우정을 나누는 유일한 늑대인간이자 아담이 그의 무리 가운데서 가장 신뢰하는 인물.

지(지볼트 아델베르트스미스)
금속을 다루는 요정. 은퇴하면서 머시에게 정비소를 물려줬고, 그녀에게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준 인물이다. ‘흑림의 지볼트 아델베르트의 타격자’라는 전설적인 존재로 추정되나 정작 본인은 ‘그렘린’이라는 현대식 명칭을 더 좋아한다.

스테판(스테파노 우셀로)
이탈리안 뱀파이어, 머시와는 차 수리비와 보호비를 교환하는 걸 인연으로 맺어진 사이. 전화 응답기에 <스쿠비 두> 주제가를 쓸 정도로 괴짜지만 제시 사건에서 보여준 정보력으로 보아 뱀파이어 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인 듯하다.

엘리자페타 아르카디예프나
본명 엘리자페타 아르카디예프나 비시네페츠카야. 북서 태평양 지역 최고의 마녀로 초자연적 존재들의 사건사고 뒤처리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작가소개

1965년 몬태나 출생. 생생한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대화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 《문 콜드Moon called》를 첫 권으로 시작되는 <머시 톰슨 시리즈>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어번/ 패러노멀 판타지에 속하는 <머시 톰슨 시리즈>는 2009년 현재 총 네 권이 출간되었으며, 시리즈 본 편은 물론이고 스핀오프 시리즈인 <알파와 오메가Alpha and Omega>, 주인공 머시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그래픽노블 《홈커밍Homecoming》까지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감독 마이크 뉴웰이 시리즈 전체(총 7권 예정)의 판권을 사들여 앞으로도 이러한 머시의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